작년 병원에서 말을 듣기 전까지
정말 열정적으로 살을 뺄려고 노력했다.
좌절감..
상실감..
모든것이 복합적으로 나를 무너지게 했다.
가까스로 나를 잡게해준 것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을때
게임이었다.
최고는 레드데드리뎀션 2
이제 1년이 넘어가 2년이 되어간다.
어느정도 병원에서 이젠 괜찮아졌다는 말을 들었을때
뱃살은 백두산만해졌고
얼굴은 찐 왕만두가 돼있었다.
다시 자전거를 타야겠다.
한달에 길어야 한두번이었는데
이제 일주일에 서너번으로 바꾸고
걷기도 꾸준하게 하면서
조금씩 뱃살을 줄여나가야지.
엘더스크롤이 이제 겨우 5까지 밖에 안나왔고
엘더스크롤 6도 곧 나온다는데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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