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전으로 기억한다.
게임매장을 하기전. 우연히 당시 운영중이던 게임매장에서 알게된분,.
그 매장이 없어지고 우리 매장으로 1년에 한두번 오셨던 분인데...
그렇게 25년이 지난 2주일전.
지나간 게임기들을 팔러오셨다.
한 2년만에 보았을까?
그래도 비슷한 연배라 기억하고 있었는데,
팔러온 게임기들이 모두 게임패드가 없는데도 다음날 가져온다는 말을 믿고
매입을 했다.
그리고 그는 오지 않았다.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고...
25년동안 전화번호도 이름도 모르지만
믿었는데..
내 사라진 25년에 슬퍼진다...
그렇게 힘들었을까? 25년 안 사람을 속일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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